재우는 4년 전일까요? 아주 오래 전부터.. 저희 카페와, 블로그 열혈 구독자로 시작했던 호주도우미 모범 회원이었답니다. 그당시 고등학생이었던걸로 기억 하는데. 그때부터 주욱 호주 르꼬르동블루를 계획했답니다. 처음 저희를 알았을때.. 그리고 르꼬르동블루 세미나에서도 얼굴을 보여 줬던 이후로.. 소식이 잠잠해서.. 무슨 일 있었나.. 또는 학교 가는걸 포기라도 했구나.. 싶었는데 그 사이 벌써 군대를 갔다오고.(그것도 해병대) 멋지고 늠름한 아저씨로 저희 사무실 문을 두드렸답니다. 사실 전역하기 얼마 안되서 부터 계속 저희와 연락을 해 왔는데요, 휴가 나와서도.. 그리고 군복무 내내 해외에 대한 준비를 꾸준히 해 왔던 친구이기도 하답니다. 전역 후에도.. 어? 아직도 호주도우미가 더 많이 커져서 요리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가장 많이 보내고 있네요? 라고 푸념하기도 했는데요.. 그 사이 많은 선후배들.. 속속 호주 르꼬르동블루로 입국하고 떠나기도 했답니다.!. ㅎㅎㅎ
오랫동안 준비했고.. 또 갈망했던 호주 행이었기에. 그 누구보다도 적극적이었고, 열심히 생활에 임했으며.. 가기전까지도 열심히 영어공부에 손을 놓치 않았답니다. 호주에 가 본적도 없었고, 특별한 병명도 없었기에.. 비자 받는데는 일사 천리로.. 수월하게 며칠만에 받았으며.! 특히 신체검사 때문에 약간의 걱정을 하기도 했는데.. 별것도 아닌거라 큰문제 없이 잘 넘어가기도 했답니다. 그간 준비하느라, 고생도 많이하고, 마음도 조리고 그랬는데.. 이제부터 새로운 새 출발로.! 조만간 저희 운영진 제이님이 호주에 들어가서 만나 뵐 약속을 했으며.. 90년대 생 르꼬르동블루 모임 친구들과도 오붓한 이야기 나눌수 있길 기대 해 보마. 호주에서 외로워 하지 말고, 항상 씩씩하게 파이팅 외쳐 보아~ ^^ 멋있는 싸나이~~ 많고 많지만!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