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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요리학교]윤서의 호주 시드니 체험기 4탄 !!

uhakpen 2016. 9. 6. 15:18

[호주요리학교]윤서의 호주 시드니 체험기 4탄 !!

 

 

한국에서 모 제과 업체에서 7년 경력의

윤서의 호주 도착 체험기!!

호주 요리학교를 준비! 누구나 경력이 있는건 아니지만,

경력자로써의 첫 호주의 생활 정착기 네번째 이야기 입니다.!

체험기를 통해서 본인의 호주요리학교 계획 세워 보는 시간 되길 바랍니다.

 

처음 윤서가 호주 도착 했던 사진이 궁금하면 아래 클릭 해 보세요~!

--->  클릭!!!!

 

 

 

 

안녕하시죵? 저는 그동안 역시나 잘 지내고 있었다고 하고 싶지만ㅎㅎㅎㅎ

사실 바빴어용!ㅋㅋㅋㅋㅋㅋ .

하지만 바쁜게 좋은거니까요 그렇지않나요?ㅠㅠ ㅋㅋㅋㅋ

음. 오늘은 유학생활 3개월차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이것 역시 지그으으윽히 주관적인 견해로 쓰는 글이 될 것 같네요..

(오해는 사전에 방지하고 싶습니다....ㅋㅋㅋㅋㅋ)

하지만 이곳으로 유학 오시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쓰려고 노력하는건 잊지말아주세요 첨엔 나도 그랬으니까. ㅎㅎㅎㅎ

 

사실 3개월은 짧은 기간이지만 사람은 적응하는 동물이라고 그래서 그런지 저나 제 친구들(한국인 말고도 외국인 친구들의 의견도 포함입니당)은 유학생활에 조금 지루함?을 느끼기 시작하는것 같아요. 

주중에는 어학원을 가고 어학원 마치면 일을하러가거나 집을가거나 과제가있으면 과제를 하고 공부를하고...

 

주말에는 어디론가 다니긴 하지만 보통 홀리데이가 아닌 기간에는,

다른 지역으로 다녀오기는 조금무리가 될 수 있어요. 처음에는 모든게 새롭고 긴장되고 하지만 한두달 지나면서 아 역시 사람사는곳은 다 비슷비슷 하구나 이런 생각이 들죠..ㅋㅋㅋㅋㅋ.

 

저는 지루함 보다는 살짝 끈이 풀렸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것 같은데요ㅜㅜ* 

아 또 자기비하의 길로 빠질것 같네요ㅋㅋㅋ 일을 하고 있다는 핑계로 개인 공부시간이 현저하게 줄었다는 어줍잖은 소리를... 그런데! 저처럼 생활형 유학생인 친구들 말고 개인시간이 여유로운 유학생들은 어떻게보면 개인 공부량이 더 적은것 같기도 해요... 에..?ㅋㅋㅋ 

네 그런데 그런것 같네요.

특히 한국 유학생들이요. 허허허허허허

ㅠㅠ 이유는 다양하지만 제생각에는 일단 짧은 기간을 잡고(3개월미만)온 학생들은 보통 1달정도 어학연수 기간을 남겨놨을때부터 슬슬 여유를 부린다고 생각이들어요. 

일단 못 가본 이곳저곳을 가고싶기도하고 어울리는 친구들이랑 놀고싶고 얼마 남지 않았는데,

대학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혹은 어학 연수를 마치고 다른곳으로 가기전에 무언가 아쉬운 마음에 어학공부보다는 다른곳으로 시선을 돌린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많네요. 

음. 특히 학교 입학을 얼마 남겨놓지 않은 한국인 학생들은 같은 한국인인지라 

더 확실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어요.. 

그리고 같은 나라에서 온 학생들끼리 그룹(나쁘게 말하면 몰려다닌다고 할까요)을 이뤄서 어울리는 시간이 늘어나기도 하구요..

이건 어느나라에서 왔던 비슷하지만 특히 한국이나 중국 일본 유학생들이 높은 비율로 그런것 같아요..

그리고 어떻게보면 생활에 부담이 없는 어린 학생들일수록 어학에 집중을 두기 보다는 재미를 찾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제 생각으로는 유학생활이라는게 한국에서 생각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부분이 많은데요. 

 

부모님과 떨어져서 자신을 컨트롤 해줄수 있는 환경에서 멀어지면서 유학생활에서 느끼는 외로움 어학에 대한 스트레스(생각했던 것처럼 영어가 쑥쑥 자라나긴 힘든거구나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 공부를 슬슬 놓는 친구들이 많아요ㅋㅋㅋㅋㅋ)뭐 이런것 때문에요. 

 

 사실 그냥 놀기 좋아하는건 누구나 마찬가지지만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어학 연수를 시작한 친구들과 그냥 학교입학을 앞두고 온 친구들은 확연히 다르게 느껴 지거든요 영어가 느는게 차이가 보일 정도로요.

 

...허접한 영어실력을 가진 제 눈에도 보일정도면 차이가 꽤 큰거라고 생각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유학을 온 이유가 확실하다면 이건 다 핑계죠... 저처럼요 하하하하 

전 자기합리화+핑계가 늘어나고 있는 게으름뱅이라..ㅠㅠ

유학을 오셔서 혹시 유학권태기가 찾아온다면 (공부가 하기 싫으면ㅎㅎㅎ)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환경에서 친구들이랑 놀러다니고 하는게 백배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놀러온 개념으로 오셨다면 어떻게 지내시든 상관 없지만요 하하하

3개월차인 제가(+제 친구들)이 달라진건 일단 외국인들과 대화하는게 거부감이 없어졌다는점

(알아듣던 못알아듣던 일단 주눅들고 피하게되는 그런게 많이 없어졌어요)사실 못 알아 들어도 자신감있게 뭐라고 했는지 다시 물어보고 자연스럽게 행동하면 생활에서는 문제 될게 없더라고요...

그리고 기초문법에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말할때나 문장을 쓸때 자주 틀리는 기본적인 문법들의 실수가 줄었다는점 그리고 생활패턴이 어느정도 잡혔다는정도 되는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그동안 틈틈히 찍어둔 사진 몇장 올리고 갈게요. 

궁금한건 저한테 물어보시는 분이 없었으므로 뭐 알아서 잘 찾아내시는구나 하구요ㅋㅋㅋㅋ 

다음에 올리는 글을 마지막으로 하려 하는데...궁금한거 없으신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굿나잇 하시고 즐거운 일요일 저녁 되세용!

 

 

 

 

호주요리학교를 계획하고 입국한 윤서의 호주시드니 체험기 연재 해 드리고 있어요~

 

요리학교 입학을 앞두고, 윤서님이 직접 만든 작품일까요? ㅎㅎ

 

한국에서 호주 떠나기 직전 마지막 사진을 남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