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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요리유학]호주도우미 요리학교 출신 종식후배님이 써주신 트라이얼팁입니다

uhakpen 2019. 1. 8. 15:38

[호주 요리유학]호주도우미 요리학교 출신 종식후배님이 써주신 트라이얼팁입니다

안녕하세용~~!!

오늘은 요리학교를 준비하는 호주도우미 회원들을 위해~

호도 회원이 직접 써준 글을 소개해 드리려구해용~~!!

주방에서 트라이얼을 할때 알면 좋은 정보라고 하니 참고하시구용~!!

호주에서 꿈을 키워가며 열심히 호주생활을 하고 있는 모든 호도 후배님들~

화이팅입니당~!!



안녕하세요
제가 비록 트라이얼을 많이 다니진 않았지만 다니면서 느꼈전 점하고
다른 쉐프들에게서 트라이얼 뽑을때 이런사람들 많이 뽑았다 하는
팁들을 나누고자 글을 씁니다!
사실 이게 정답이야! 이것만 지키면 무조건 합격이야 이런 글은 아닌거 같아요ㅜ
말그대로 팁정도로 생각하고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오지잡으로 지금까지 트라이얼을 9번 정도 봤는데요
그중 3번이 2햇 2번이 1햇 다른곳들도 굿푸드가이드에 좋은 평으로 기록되고 있는
레스토랑들이였어요!
그중에 한번 제가 정말 좋아하는 2햇 레스토랑 테츠야에서 한번 탈락하구요ㅜ
나머지는 운 좋게 긍정적인 대답을 들었었어요!
그 긍정적인 대답을 듣게 해줬던데에는 이런것들이 많이 도움이 되었던거 같아요
첫번째로 다림질
사실 학교 다닐때 다림질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분들 되게 많았던거 같아요
하지만 트라이얼에서 다림질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 하는 쉐프들이 되게 많았어요
나이가 많을수록 그렇게도 했구요 다림질은 단 하루 동안 합격과 불합격이 결정되는
트라이얼에서 좋은 첫인상을 남길수 있는 좋은 요소 인거 같아요
전에 제가 같이 일하는 쉐프들에게 몇번 물어본 적이 있는데
다림질은 그사람이 일하기 전에 어떤 마음으로 일하러 올지 자신의 마음을
다부지게 만들고 오는 요소가 아닐까 라고 대답해 주더라구요
그래서 다림질을 중요하게 본다고 이야기 해줬었어요!
다음은 자신의 요리 도구였던거 같아요
트라이얼에서 다른 쉐프들은 어떻게 썰지 꼭 한번씩 보여주곤해요
그럴때 트라이얼분의 칼을 잠시 빌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서로 농담을 주고 받다가 이칼 날카로워? 하면서 확인을 하다 그게 날카로운 경우에
정말 표정이 변하는걸 몇번 봤었어요! 응? 이칼 뭐지? 응? 이사람 뭐지
이런 느낌으로 바뀐것을 몇번 봤었어요! 그리고 적절한 곳에 적절한 도구를 써야하는데
준비가 되지 않았다? 그럼 트라이얼이니까 사실 중요하게 보지 않을수도 있어요
안가지고 올수도 있구요 그런데 가지고 와서 일을 한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빨리 끝나는게 대부분이 였어요 그럼 일시킨 사람입장에서 더 좋아했었어요!
그래서 트라이얼볼땐 르꼬르동 나이프킷 전부를 들고 갔던 적이 많았던거 같아요!
다음으로는 디쉬에 대한 관심? 이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는데요
트라이얼을 하다보면 이 디쉬는 이렇게 만들어 하면서 디쉬를 보여 주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한가해 지면 한번만들어 볼래 라고 제안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어요
그때 좋은 기억력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척척 기억해내면서 만들어 가시는분도 계시고
저처럼 기억할 자신이 없거나 확실하게 하고 싶으진 분들은 과정 하나하나 사진을 찍으셨어요 사실 쉐프들은 트라이얼에게 많은 걸 바라지 않아요 첫날이잖아요
그래서 한장한장 과정을 기록하는 사람들에게 디테일한 부분이 많은 사람같다며
좋은 평들을 많이 주는걸 많이 들었어요
저는 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단지 이렇게 했다는 이유만으로 30분도 안되서 합격했던 적도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말하고 싶은것은 청결!
청결은 정말정말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청결하게 일하지 않을때 정말 많이
혼났었구요ㅜㅜ 이것은 파인 다이닝으로 올라갈수록 더 중요하게 봤던 요소인거 같아요
트라이얼때 바쁜 서비스도중 첫날인 저희가 무엇을 할수 있을까요?
과연? 바쁜데? 옆에서 도와줄께 그러면서 돕겠다고 하는데 사실 방해로 느껴지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럴때 저흰 뭘 할까요?,,,,
보통 저희처럼 코미를 뽑은 레스토랑에서 코미에게 많은걸 바라지 않아요
코미잖아요 이제 시작하는 요리사들인데 어마어마한거 바라면 도둑들이죠
그래서 생각했던게 옆에 쉐프가 디쉬를 만들어 나가면 그자리를 청소하자 해서
하나 만들면 닦고 또 닦고 사실 뭘 만들면 부스러기 하나라도 꼭 흘리더라구요
그럼 그걸 닦아주고 치울거 치워주고 그것만으로 되게 좋아해줬었어요
저는 영어를 잘하지 못해서 단시간에 다른사람에게 나를 표현할수 있는게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이렇게 트라이얼팁들은 쉐프들에게 모아서 많이 활용했었어요
사실 이렇게 쓴것들이 실제로 얼마나 일하는 사람들에게 다가갈수 있는지는 잘모르겠어요
하지만 다 실행한다면 정말 긍정적으로 봐주실거에요!!
다들 좋은데서 좋게좋게 일했으면 좋겠어요!
화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