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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생활]niklii 호주이야기 첫번째

uhakpen 2013. 11. 22. 11:21

[호주생활]niklii 호주이야기 첫번째

 

호도회원 니키님의 호주경험담을 올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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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제가 쓴글을 올리게되네요..
언제나 남이 쓴글만을 바라보다가 이렇게 내가 글을쓰게 될줄이야..ㅡㅡ;;
저도 처음에 많은 정보를 모으고자 돌아다녀 봤지만 현지에서 직접 글을 올리는 사람은 없더라고요..
갔다가 와서 올린글은 어떻게 바뀌었을지 모르고 이미 다 지나 왔었기에 실상보다는 추억으로 많이 자리메김하는거 같아서
현실을 보여주기 위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물론  제가 격은 것만이 다는 아니지만..그래도 현실을 알고 오시는게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이렇게 자주는 못올리지만..저의 생활 일지를 올리고자 합니다..^^

 

 

전 대한민국 육군을 전역한지 거의 2달...
호주땅을 처음으로 밟았습니다...

"시드니야~내게로 오라~~"으아~~그감격이란 이로 말을 할수가 없었죠..
그리고 픽업의 시간...전 그때 달랑 비행기표만 가지고 돈은 학원비 + 생활비 정도만 들고왔던 터라...
낭비를 할수가 없었죠... 그래서 친구한테 전화를 했어요..^^친구가 한명 4월에 와있었거든요..
그래서 그친구가 가르쳐준 백팩에 전화를 해서 예약을 했죠...참고로 저의 영어실력...고1이면 저보다 훨씬더 잘합니다..ㅡㅡ;;
"I wanna reservation and pick up!!"이한마디만 계속했죠...ㅡㅡ;;그러니까 어디냐고 묻길래..공항이라니까..
미팅포인트에 있으래요...그래서 가니까..전 백팩에서 직접 픽업이 나오는줄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그냥 한분이 봉고차로 여러분을 픽업해서 떨궈주면서 백팩하우스에다가 돈을 받는것이었습니다..ㅡㅡ;;머 어쩔수 있나...
그래서 도착한 백팩...일단 3일 이상 머무르면 픽업비용이 없었기에 3일 예약하고..올라갔습니다..
6인실...그런데 2명만 자고 있더군요...잉글랜드 인으로 보이는....
그로부터 3시간후...으아....그 답답한마음..이로 표현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첫날은 좋았습니다.친구가 없어도 지도한장 들고 오페라 하우스도 보고..서큘러키도 보고...많은걸 보고 신기했으니까요..
근데 문제는 밤이었습니다...그 너무긴밤~~술로 지새우기도 그렇고...밥을 해먹기도 그렇고...
참고로 거의 모든 백팩에 밥을 해먹을수 있도록 시설은 되어 있습니다...

열악한 환경일수도 있고 괜찮을 수도 있지만..
그치만 전 밥을 사먹었습니다...ㅡㅡ;;한끼에 10달러...

이거 작은 돈인거 같지만..지금은 이정도면 3일은 먹고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