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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도우미 이야기

한국에서 르꼬르동블루관련 프로모션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uhakpen 2011. 5. 9. 10:02

 

안녕하세요, 호도회원님들^^

 

요번에 제가 조선호텔에 있는 '나인스 게이트 그릴'에서 르꼬르동블루 쉐프를 직접 초빙하여 요리를 선보이는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다녀왔답니다!

 

프로모션기간은 1 week 였구요. 런치와 디너 그리고 갈라디너 이렇게 세가지 종류중에 고르는것이였는데 저는 가격의 압박으로

런치를 택했답니다^^

 

요런 기회가 많지가 않아서 저한테는 너무 좋은 경험이였구요 최고의 요리사의 최고음식을 맛본다는 경험이 언제나 신선하고

느낀 점이 많았답니다. 호도회원님들도 요리에 대해 관심이 많으시죠? ㅋ 요런 기회를 통해서 많이 배우시고 눈요기도 하시고 ㅋㅋ

 

사진은 제가 잘 못 찍어서 그날 행사때 찍어서 올리신 분의 사진을 퍼 옵니다^_^

 

스크롤의 압박이 있으니 잘 견뎌내시길~

 

 

 

 

 

 

 

 

 

 

 

 

 

 

 

 

 

 

 

 

 1층 로비에서 바라본 나인스 게이트 그릴의 입구.
   (사진은 식사 마치고 나오면서 찍은 것)

 

 

  프로모션 포스터.
 

 

  프로모션 메뉴.

  이외에도 나인스 게이트 그릴에는 주말 한정 메뉴가 있는데,
  생각보다는 저렴한;; 가격이었던 것 같다.

 

 

  제일 먼저 도착해서 일행들을 기다리며..
  창밖의 환구단(圜丘祭)을 하염없이 바라본다.

  환구단(원구단)은 조선말기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표하면서 황제로 즉위하여 제천의식을 거행하기 위해 설치한
  일종의 제천단이다. 그러나 일제가 1913년에 원래 있던 건물을 헐어버리고 그 자리에 조선호텔을 짓게 되었고..
  지금은 사진에 보이는 석조 대문과 황궁우, 석고만 보존되어있다고 한다.

  아픈 역사가 있긴 하지만, 창밖의 풍경으로 바라보기는 좋다. 외국인들도 좋아할 듯..

 

 

 

 

   아뮤즈로 나온 참치 타타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위에는 사과가 올려져있고, 겉에는 깨? 그리고 소스에도 참기름이 들어있는
 오리엔탈 풍의 아뮤즈였다.

 

 첫번째 요리.
 게살과 함께 글라스에 나오는 그린 아스파라거스 젤리

 

  아스파라거스 젤리 위에 마요네즈 소스에 버무린 게살, 그 위에 캐비어를 살짝 올렸다.

 

 

 

 

 

 

  이쪽은 호스래디시가 들어간 생크림 소스였던 듯.

 

 젤리는 시원하게 서브되었고.. 젤리와 게살, 크림을 함께 먹으니..
 오묘한 맛이다..

 

   바로 메인..;;
   푸아그라와 트러플을 곁들인 소고기 안심

 

 

  사이즈 호쾌하고.. (200g이라고 한다)

 

  깍뚝썰기되어져있는 푸아그라도 우왕ㅋ굳ㅋ

 

   소스가 향긋하니 좋았지만 내입에는 너무 달아서...

 

 

  고기는 미디엄으로 부탁했으나.. 부위에 따라 템퍼가 제멋대로... 마지막에 먹은 안쪽 한조각만
  만족스러웠고 나머지는 전반적으로 오버쿡이었다. 다른 일행들의 안심도 마찬가지..

  클레임 할까 진지하게 고민했다는... 그래도 호텔인데....

 

  바질, 마스카포네 무스를 곁들인 신선한 과일 수프.

 

 

 

  아.. 이쁘다. 이런것도 과일 수프라고 하는구나...

 

다들 즐감 하셨죠? ㅋㅋ

 

또 잼있는 글 있으면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