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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도 가족 여러분 모두들 추석 준비는 잘 하고 계신지요?? ㅋ

uhakpen 2011. 9. 9. 10:13

 

호도 가족 여러분 모두들 추석 준비는 잘 하고 계신지요?? ㅋ

음..오늘 전체 메일 한번 띄우기 전에 이곳에 한번 글 남겨 봐요..

저희 가족들 소식 뜸 한거 같은데..

자주 자주 찾아와서 호주에 간 친구들 어찌 지내는지도 물어보고,

자기 근황도 들려주세요~ ^^

 

아래 멋진 글도 한번씩 읽어 보시구요

우리 가족들도 아래처럼 멋진 레스토랑 오픈을 기대하며..

자부심을 갖고.. 꿈을 키워 보자구요~~!!

 

 

 

 

 

‘대장금이 만든 한국식당 맨해튼 오픈’ NYT 대서특필

 

 

 

 

뉴욕타임스가 아직 문을 열지도 않은 뉴욕의 한국식당을 대서특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은 7일자 뉴욕타임스 음식섹션 7면 톱으로 나온 한식당 ‘정식’ 2011-09-08

 
 = 뉴욕타임스가 아직 문을 열지도 않은 뉴욕의 한국식당대서특필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글로벌웹진’ 뉴스로(www.newsroh.com)가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7일 ‘음식섹션’ 6면 톱기사로 이달 말 오픈 예정인 맨해튼 트라이베카 지역의 한국식당 ‘정식(Jungsik)’을 소개했다. 뉴욕타임스가 한국 음식요리사를 다루는 일은 종종 있지만 이처럼 오픈 예정인 식당을 크게 보도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타임스는 ‘정식’이 트라이베카 지역에 등장하는 최초의 현대적인 고급 한식당이라는 점과 드라마 ‘대장금’으로부터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젊은 취향의 한국 식당이라고 묘사했다. 이와 함께 이 식당의 주방장 임정식씨(33)의 사진과 음식 등 사진 세 장을 곁들였다.

신문은 대장금에 낯선 미국 독자들을 위해 “2003년 인기리에 방영된 대장금(Dae Jang Geum)은 ‘다운톤 애비(Downton Abbey)’와 ‘C.S.I.’를 합친 드라마에 한국의 레이철 레이(TV 유명 요리사)가 나온다고 상상하면 될 것”이라고 재치있게 표현했다.

이어 “대장금은 15세기 왕실 주방의 궁녀로 음모와 역경에 맞서 의녀가 된 용감한 여성으로 이 드라마엔 전복과 탠저린과 같은 고급 재료가 가미되고 불교의 영향을 받은 약이 되는 궁중요리들이 등장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대장금의 빅히트는 노래 등 각 분야에 파급 효과를 가져왔고 특히 요리 전통에 대한 젊은 한국인들의 자부심을 일깨웠다”고 강조했다.

‘정식’의 총괄매니저 안드레아 안씨(30)는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대장금은 아시아에까지 큰 영향을 미쳤다. 요리에 대한 자부심의 확산으로 아시아 부모들은 자녀가 요리학교에 가는 것을 긍정적으로 보게 됐다”고 말했다.

‘정식’에는 안 매니저 등 4명의 한인이 일한다. 식당 이름의 주인공 임정식 주방장과 제빵사, 소믈리에가 있다. 이들은 모두 뉴욕의 유명 요리학교 ‘컬리너리 인스티튜트졸업생이다. 안씨는 “요리사들이 뉴저지 포트리의 한국식당가를 찾아 떡볶이와 두부김치찌개 같은 한국 음식을 맛보며 자신들의 음식을 특화했다”고 전했다.

임정식 주방장은 뉴욕과 스페인에서 음식을 배웠고 2009년 한국에서 ‘정식당’을 오픈했으며 요리 과정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새로운 맛을 찾아내는 ‘분자 요리’를 처음 도입한 곳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고 소개했다.

타임스는 ‘정식’이 한국의 전통은 물론, 지구촌 어디에서나 통할 수 있는 맵고 바삭바삭하고 시고 달콤하며 부드러운 5가지의 보편적인 맛을 우려내고 있다고 말했다. 카프레제 샐러드의 경우 토마토와 모짜렐라, 토마토젤리, 아루굴라와 올리브유를 섞는 한국식 ‘비빔(bibim)’ 스타일로 제공한다.

타임스는 뉴요커들이 또다른 스타일의 토마토-모짜렐라 샐러드를 필요로 할까라는 의문은 한국의 양념들을 능숙하게 버무리는 임정식 주방장의 솜씨로 깨끗이 사라질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