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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꼬르동블루 호주시드니 생활수기(일자리편_ㅋ)

uhakpen 2016. 8. 9. 19:44

르꼬르동블루 호주시드니 생활수기(일자리편_ㅋ)

 

오늘은 르꼬르동블루 입학 예정인 윤서의 3번째 호주 도착 수기 올려 봅니다.

윤서는 르꼬르동 준비를 위해서 현재 호주 시드니에 도착 해 있으며,

열심히 연계연수 어학원에서 공부중에 있습니다.

더 자세한 생활상 또는 근황을 듣기 원한다면.. 호주도우미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르꼬르동블루 학생과 연결도 해 드리고 있어요~ ^^

 

 

- 호주 르꼬르동블루 입학생 도착 후기 1편  보러가기 ---> 클릭

 

- 윤서님 호주 처음 도착사진 보러가기 ---> 클릭

 

 

 

 

벌써 금욜이네요... 뭐했는지 모르게 한주가지나간것 같아용..

다들 잘 지내시나욤? 저는 요즘 시간이 더 잘가는것 같습니당...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잘 모르겠지만요 ㅋㅋㅋ

왜 시간이 잘가는 것처럼 느껴지냐면! 일을 하고 있어용! 학원 끝나고 하루에 4~5시간씩 

일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학원끝나면 일하고 집에와서 숙제하고 다음날 먹을 도시락싸고

잡탕구리한것들을 처리하다보면 자야 할 시간이... 아 어쩌다보니 제 타임테이블을 주절거리고 있네요ㅋㅋㅋ

어쩃든 저번에 말씀드렸는데 멘리에서 잡 구하기에대해 조금 적어보려고 해용

이곳에 오기전부터 두세달정도 생활하면서 적응을 하고 나면 파트타임잡을 구할 생각이었는데요

생각보다 빠르게 일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왜냐하면 매달 들어오는 고정수입(월급이라고 부르죠ㅋㅋㅋㅋ)이 뚝 끊키고 나니 불안+공허ㅋㅋㅋ함이

스멀스멀 올라와서요 그래서 학원끝나면 여유있게 공부도 하고 친구들이랑 어울리기도 하던 

한량스러운ㅋㅋㅋㅋㅋ 유학생 생활을 살짝 접었죠...

사실 멘리는 생각보다 일자리를 금방 구할 수 있는 환경이에요. 

대충 설명하기쉽게 2가지로 일자리를 나눠보면

기준시급 16불이하를 주는 잡과 16불 이상되는 잡이 있는데요

16불이하의 시급은 캐쉬잡이라고 부르는 어찌보면 합법적이지 않은 잡이라고 할수 있구요

16불이상의 시급을 주는 잡은 조금 힘든 노동이 요구되거나 아니면 영어실력을 필요로 하는 잡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것 같네요

저는 처음에 일을 구하려고 맘먹고 그냥 저희 동네에 있는 빵집에 들어가서

일을하고 싶은데 사람을 구하시냐고 물어봤어요ㅋㅋㅋㅋ 제빵관련된 일이 아무래도 익숙하니까

지나가다 그냥 들어가서 물어봤는데 저는 판매원을 하고싶어서 여쭤봤는데 풀타임으로 일할 제빵사를 구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나는 판매하는 일을 하고싶다했더니 경험이 있냐고 물어보길래 없다고 하고 크로아상 하나사서 나왔습니당...ㅋㅋㅋ

첨에는 살짝 망설였는데 한번 시도해 보니까 자신감도 생기고 집이나 학원에 가깝고 괜찮아 보이는 곳에 들어가서

일할 사람을 구하는지 물어보는게 어려운 일이 아니구나 하는걸 알게된 경험?ㅋㅋㅋ 이었어요

제가 다니는 어학원에서는 수요일마다 잡 클럽이라는 클럽활돌이 있는데요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이력서를 쓰거나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조언해주고 도화주는 클럽이에요 

한번 참여해본적이 있는데 그때도 마음에 드는 가게에 들어가서

인사하고 나는 일을 구하고 있다 혹시 일할 사람을 필요로 하냐 요렇게 말하던지! 자신이 없으면...

한국말로 이야기 하기도 힘들수 있는걸 영어로 해야 하니까요^ ^ 간단한 이력서를 만들어서 뿌리라고ㅋㅋㅋㅋ 했었거든요

아무튼 처음 시도한 가게에서 일을 구한건 아니지만 제가 일하고 있는 곳도 그냥 쑥 들어가서 여쭤보고 다다음날부터 일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아 물론 저는 16불이상을 받을 수 있는 정도의 노동력을 제공할 자신도 없고(학생이니까 주된 체력은 공부에 힘쏟아야죠ㅋㅋㅋㅋㅋ) 영어도...(주르륵) 아직 그렇기 때문에 기본시급에 조금 못미치는 시급을 받으며 일하고 있어요

하지만 아직까지 저는 매우 만족하며 일하고 있습니다(일단 오너분이 좋으시고 일이 많이 힘들진 않아요) 

주로 제 주변 친구들은 웨이트리스 일을 하거나 딜리버리(여기는 주로 자전거를 이용해서 배달해요ㅎㅎ)를 하거나 청소일을 하는데요 그게 주로 쉽게 구할 수 있는 파트타임 잡이에요. 그리고 여기는 더워지면 관광이나 공부를하러(해양스포츠를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썹머 시즌에 구할 수 있는 일들이 더 생긴다고 들었어요.

아무튼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울까봐 걱정하시는 분들은 그러실 필요가 별로 없다고 생각됩니당!

혹시 궁금한게 있으시면 물어보시구요 그럼 저는 못하한 숙제를 하러 이만 가보겠습니다.

다음엔 뭘 주절거릴지 고민인데... 궁금한거 있으신가요?ㅋㅋㅋㅋㅋㅋㅋ 뭐 없으시면 그냥 알아서 써볼게요...

네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안뇽!!ㅋㅋㅋㅋㅋ